2010년 04월 28일
대한민국 중산층들의 착각
아주 어렸을때는 드라마속에 나오는 상류층들은 나와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들은 강남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상위 1%의 사람들이며
내 주변에는 결코 존재할 수 없는 외계인급으로 생각했었던 순수한 때가 있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느끼는건 생각보다 주변에 돈 많은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이며,
돈 많은 사람들 중에는 탐욕스러운 사람이 절반 이상은 되는것 같고,
그 중에는 자기가 사기꾼이라는걸 애써 부인하는 이중적인 사업가가 대부분이며,
제일 심각한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중산층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때 까지는 나도 우리집은 그래도 중산층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었다.
지방이지만 그래도 나름 광역시에 소속된 곳에 살고 있고,
내가 반에서 임원을 맡으면 선생님들이 섭섭하지 않게 꽤나 공을 들이는 엄마가 있었고,
아주 작지만 장미화단이 있는 마당이 있어 담벼락 가득 빨간 장미가 필 때면
동네에서 우리집이 제일 돋보인다고 느꼈었다.
물론 지금은 읍과 시의 중간쯤에 있는 지은지 10년도 넘은 아파트로 이사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모님께서는 그래도 우리 정도면 중산층이라면서
자식들 대학교육까지 마치게 한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신다.
그것도 여자를 대학교육까지 시켜 놨음 할만큼 했다 하시면서...
어렸을땐 1억이면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20대 1억 만들기라는 책도 있는걸 보면
이제 저 정도 금액은 그리 큰 금액도 아닌듯 싶다.
100만원을 열번 모으고, 그걸 열번 더 해야 1억인데, 이게 정말 만들기 쉬운 돈은 맞는걸까?
그러고 보면 백만장자라고 해 봐야 우리 돈으로 10억이 좀 넘으니...흠...
우리나라에 백만장자가 얼만큼이나 있을까?
아마 서울에 사는 40대 이상 성인의 30%는 저정도의 자산은 보유하고 있지 않을까?
(아주 철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집은 중산층이라며, 자기 대학 등록금 내기도 빠듯하다던 지인이
얼마후면 서울에 있는 어느 특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리나라 중산층의 기준은 어느정도를 말하는건지 살짝 혼란스러웠다.
한국 사람들은 행복의 기준에서 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더니만
이런 결혼을 내심 부러워 하고 있는 나를 보자니 나도 별수 없는 속물인것 같기도 하고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도 보지 말라던 어머니의 말씀이 새삼 가슴에 콕콕 박히는것 같기도 하고...
이런 자본주의적인 컬러풀한 생각들은 딱 컴퓨터를 끄고 밖에 나가는 순간
비가 오는데도 삽을 들고 밤새 열심히 땅을 파야 하는 농민공을 보면 바로 없어질걸 알지만
참으로 간사한 인간의 마음은 한참 멍때리며 돈 한푼 없는 나의 행복지수는 얼마인지
쓰잘떼 없는 망상을 또 하게 만든다...
그런 사람들은 강남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상위 1%의 사람들이며
내 주변에는 결코 존재할 수 없는 외계인급으로 생각했었던 순수한 때가 있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느끼는건 생각보다 주변에 돈 많은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이며,
돈 많은 사람들 중에는 탐욕스러운 사람이 절반 이상은 되는것 같고,
그 중에는 자기가 사기꾼이라는걸 애써 부인하는 이중적인 사업가가 대부분이며,
제일 심각한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중산층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때 까지는 나도 우리집은 그래도 중산층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었다.
지방이지만 그래도 나름 광역시에 소속된 곳에 살고 있고,
내가 반에서 임원을 맡으면 선생님들이 섭섭하지 않게 꽤나 공을 들이는 엄마가 있었고,
아주 작지만 장미화단이 있는 마당이 있어 담벼락 가득 빨간 장미가 필 때면
동네에서 우리집이 제일 돋보인다고 느꼈었다.
물론 지금은 읍과 시의 중간쯤에 있는 지은지 10년도 넘은 아파트로 이사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모님께서는 그래도 우리 정도면 중산층이라면서
자식들 대학교육까지 마치게 한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신다.
그것도 여자를 대학교육까지 시켜 놨음 할만큼 했다 하시면서...
어렸을땐 1억이면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20대 1억 만들기라는 책도 있는걸 보면
이제 저 정도 금액은 그리 큰 금액도 아닌듯 싶다.
100만원을 열번 모으고, 그걸 열번 더 해야 1억인데, 이게 정말 만들기 쉬운 돈은 맞는걸까?
그러고 보면 백만장자라고 해 봐야 우리 돈으로 10억이 좀 넘으니...흠...
우리나라에 백만장자가 얼만큼이나 있을까?
아마 서울에 사는 40대 이상 성인의 30%는 저정도의 자산은 보유하고 있지 않을까?
(아주 철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집은 중산층이라며, 자기 대학 등록금 내기도 빠듯하다던 지인이
얼마후면 서울에 있는 어느 특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리나라 중산층의 기준은 어느정도를 말하는건지 살짝 혼란스러웠다.
한국 사람들은 행복의 기준에서 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더니만
이런 결혼을 내심 부러워 하고 있는 나를 보자니 나도 별수 없는 속물인것 같기도 하고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도 보지 말라던 어머니의 말씀이 새삼 가슴에 콕콕 박히는것 같기도 하고...
이런 자본주의적인 컬러풀한 생각들은 딱 컴퓨터를 끄고 밖에 나가는 순간
비가 오는데도 삽을 들고 밤새 열심히 땅을 파야 하는 농민공을 보면 바로 없어질걸 알지만
참으로 간사한 인간의 마음은 한참 멍때리며 돈 한푼 없는 나의 행복지수는 얼마인지
쓰잘떼 없는 망상을 또 하게 만든다...
# by | 2010/04/28 19:22 | 몽상망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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